동두천경찰서는 19일 보영여자중·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관, 학부모 폴리스, 교사, 학생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내뱉은 욕 친구는 상처로 돌아온다' 등을 외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캠페인 참여로 학교폭력예방은 나의 친구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실천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