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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면서 다달이 청구되는 냉난방 비용에 깜짝 놀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여름에는 열의 유입을 적게 하고 겨울에는 열손실을 막아주는 단열재의 중요성이 큰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런데 단열재에도 각 기능과 특징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서는 수요자들이 구입하는 신축빌라가 어떤 단열재를 사용해서 건축됐는지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단열재 종류를 자세히 소개했다.

먼저 흔히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스티로폼 단열재인 비드법단열제(EPS)가 있다. 구슬 형태의 아주 작은 폴리스틸렌 알갱이를 수증기로 발포 시켜 만드는 스티로폼으로, 흰색의 1종 단열재와 회색빛의 2종 단열재로 나뉘며 1종보다 2종 스티로폼의 단열성이 더 뛰어나다.

압출법 단열재인 아이소핑크(XPS)는 폴리스틸렌을 압축해서 판재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가장 낮으며, 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단단해 지하층 외벽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열반사단열재는 알루미늄 호일 혹은 알루미늄 증착필름으로 보강한 방습지로, 복사열 반사율이 95%에 달해 내부 및 외부온도 차단에 특화돼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최근 신축빌라들에는 우수한 단열성능과 자기접착성, 제조간편성을 자랑하는 경질우레탄 단열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겉으로 방습제가 부착되어 있고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이뤄져, 유기질 단열재 중에서도 열 전도율이 뛰어나고 불에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투오빌’에서는 이러한 신축빌라 관련 다양한 팁 외에도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빅데이터 시세정보 플랫폼 ‘집나와’ 빅그램이 제공하는 전국 신축빌라 시세정보를 함께 제공 중이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월계동 신축빌라는 1㎡당 평균 662만원대, 중화동(중화역) 신축빌라는 630만원에 분양된다. 동작구 상도동(상도역), 신대방동(신대방역)은 840만원, 770만원이며, 도봉구 창동(창동역) 신축빌라는 578만원에 거래된다.

서대문구 북가좌동(증산역)과 남가좌동(가좌역)은 717만원, 643만원, 중랑구 상봉동(상봉역)과 중화동(중화역) 신축빌라는 761만원, 63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양천구 신월동(화곡역)과 신정동(신정네거리역) 신축빌라는 657만원, 866만원이다.

신사동 일대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및 봉천동(봉천역) 신축빌라는 평균 722만원대이며,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와 방화동(발산역)은 845만원, 788만원이다. 은평구 역촌동(구산역)과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는 평균 749만원대에 분양 및 신축빌라 매매된다.

경기도 안산시 신축빌라 중 월피동, 사동(신포역)은 평균 327만원대이며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매산로1~2가) 및 수원역 일대는 빌라 거래가 드문 반면, 행궁동 인근 매교동(매교역) 신축빌라는 345만원에 거래된다.

파주시 야당동(야당역)과 야동동, 문산읍 신축빌라는 457만원, 326만원, 271만원 순으로 거래되며, 광명시 철산동(철산역)과 광명동(광명역) 신축빌라는 631만원, 556만원에 거래된다.

정발산동(풍산역)과 백석동(백마역)이 위치한 고양시 일산동구의 경우 신축빌라 분양 거래가 적은 반면,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소사역)과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는 367만원, 481만원에 활발히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부평동(부평역)과 청천동 신축빌라가 338만원, 282만원, 일신동 신축빌라가 이보다 높은 394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 진행중이며, 남구 숭의동(도원역) 일대는 300만원대의 신축빌라 분양 시세가 형성돼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