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은 시정의 업무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과 본격 인수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최 당선인은 민선7기 인수위원회 명칭을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로 정하고, 손혁재(64) 경기지역정책연구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시정혁신분과, 행복도시분과, 도시개혁분과 등 3개 분과, 위원 23명으로 구성해 오는 20~29일까지 운영된다.


 출범위원회는 최 당선인의 취임 전까지 시정목표와 방침을 정하고, 공약의 구체화와 이행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 파악과 취임준비 등의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회의 사무실은 평촌스마트스퀘어 내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1층 회의실에 마련된다.


 손 위원장은 "일 중심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꾸렸다"며 "앞으로 최 당선인이 일하는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