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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옥상 텃밭에서 그동안 정성스럽게 가꿔온 쌈 채소류를 첫 수확해 지역내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배한 채소류를 경로당에 제공해 어르신들이 친환경 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수확한 채소는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