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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경기도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2회 경기 친환경 자전거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반달섬에서 가족과 동호회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반달섬을 시작으로 처음 개방한 안산 시화호방조제 보수도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외지섬 통제도로에서 펼쳐졌다. 

코스는 반달섬-시화방조제 보수도로-시화지구 방수제(왕복)로, 종목별 참가자들은 탁 트인 42㎞ 구간을 수평선을 달리는 듯한 느낌으로 마음껏 내달렸다.

대회에서 3인 이상 7인 이하가 참여하는 BCS TTT에서는 용산레이싱 까르마토팀이 17분30초71(3위 선수 기록 기준)로 정상에 올랐다. 

또 BCS 통합 남자부문에서는 윤중헌(1077번)이 19분43초16으로, 여자부문은 최소연(3017번) 이 21분56초89로 각각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장경순 도 연정부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 양근서(민주·안산6)·원미정(민주·안산8) 도의원, 최원용 도의회 사무처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일 도자전거연맹 회장, 황보 은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기도민, 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