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주민협조를"
육군 17사단은 18~22일 인천·경기도 부천, 김포시 일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2018년 화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2년에 한 번씩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통합방위 훈련이다. 지자체장 중심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해 각종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17사단은 인천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7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에는 군 병력과 차량·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혼잡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