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은 6월 19일부터 한달동안 인천 관내 초등 4개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19일 인천서림초등학교, 28일 인천남동초등학교, 7월 4일 인천학익초등학교, 7월 10일 인천인주초등학교 등 4개교이다. 학교별로 5개의 수업교실과 1개의 공연교실이 전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1개교당 약 580명씩 4개교에 약 2320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국악교실(별난아기와 별달난타 '희희 호호')·문학교실(어린이 감성훈련과 창의적인 글쓰기)·미술교실(부채 위에 먹·물감·붓·넵킨아트를 사용해 작품만들기)·무용교실(신체감성 활동을 통한 감각 깨우기)·아름다운 꽃 이야기로 그림그리기교실(나무액자 위에 먹, 물감 사용하여 작품만들기)·공연교실(금관앙상블의 공연 및 금관악기 소리체험 여행) 등이다.

인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젝트는 문화의 기초향유자(초등학생)를 위한 순수예술강사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통한 감수성, 사회성, 창의성 신장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소질계발 및 문화감수성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