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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협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직원들이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안병환씨의 토마토농장를 찾아 토마토 수확을 돕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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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기농협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경기농협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도내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함께 나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농협과 도농기원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안병환씨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 수확을 거드는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기관은 지난해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벼 직파재배 및 쌀 신품종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같은날 경기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안산시 상록구의 염남열씨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수확을 돕는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영농철인 6월말까지 시·군별로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