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3010181.jpeg
▲ 삼성전자 보안기술 포럼 포스터./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등을 위해 '제2회 보안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돌을 맞는 보안기술 포럼은 모의해킹 경진대회(Samsung Capture The Flag)와 보안기술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학생과 일반인,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사이버보안 역량을 다면 평가하기 위해 공격과 방어, 코딩, 역공학, 암호학 등 5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되며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치러지고, 본선은 8월26일 서울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다.

대회 수상자 23명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안기술 워크샵은 8월27일에 개최되며, 해외 석학과 국내 저명한 연사의 초청 강연과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 아마드 레자 사데기 교수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아담 두페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16일까지이며, 삼성리서치 홈페이지(http://research.samsung.com)에서 할 수 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