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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호 현충탑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이 참배하고 있다.(정장선 당선인 측 제공)


민선7기 평택시장으로 당선된 정장선 당선인이 지난 14일 평택호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잇달아 지역기관장을 만나 당면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았다.

정 당선인은 김관정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김태수 평택경찰서장, 조도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지역치안과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김 지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시 차원에서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서장과는 지역 내 치안과 교통체계와 관련 "시와 평택경찰서가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해야 시민의 불편이 해결 될 수 있다"며 "특히 차량 증가로 출·퇴근 교통체증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조도연 교육장과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예산과 인력 확보 등 우선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장선 당선인은 오는 19일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로 시정과제 등을 파악하고 7월 2일 취임식 후 본격적인 시장 직무에 들어간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