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3~14일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구역인 중국 닝보에서 열린 '제4회 해상 실크로드 항만 국제 협력 포럼'에 참가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중국 교통운수부와 저장성 해양항만발전위원회, 닝보시 정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엔 정부 기관 100여곳과 항만공사, 선사, 물류기업 등이 참석했다.

　IPA는 이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아암물류2단지에 조성되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의 장점을 소개했다.

　대 중국 해상특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거리가 가까워 항공 물류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과 닝보 간 9개의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이들 항로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약 16만TEU였다./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