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간석2동 주민센터를 신축한다.
 
1985년도에 건립된 간석2동 청사는 부지가 협소하고 이용이 불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간석동 167의 10에 사업비 73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585㎡·연면적 2042㎡·지상6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청사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설치된다. 2층에는 종합민원실, 3~6층까지는 회의실과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달 중 착공해 내년 9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간석2동의 숙원사업인 주민센터 신축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