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투시도)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6만5341㎡에 달한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으로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까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위치해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기흥 테라타워에는 최대 2.5t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t)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도 편리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근린생활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고,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문인로 16(동천동 856-4) 위치했다.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