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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중 이상호 교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중고 연계혁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제공=동탄중


동탄중학교는 12일 지역 혁신학교들인 동탄중앙초·동탄중·동탄중앙고와 지역사회기관인 동탄중앙이음터·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과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3개의 연계 혁신학교와 협력체계 구축, 혁신학교 철학 공유 및 학교급별 교육과정 프로그램 등을 공동운영해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풍부한 학습 경험 진로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기관과의 맞춤 협약이 진행됐다.

이들 3개 혁신학교는 2017년 예비지정교 운영, 올 3월 1일자로 4년간의 경기도교육청 초·중·고 연계형 혁신학교로 지정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최적화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육 및 교류를 활성활 한다는 방침이다.

동탄중학교 용상호 교장은 "재개교 4년차인 동탄중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중은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