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16일부터 아트센터서 '헬로 브릭'
▲ 부평구문화재단이 16일부터 부평아트센터에서 어린이체험전시 '헬로 브릭'을 진행한다. 사진은 작은블록 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 모습.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전문 선생님과 4개 공간서 80분간 진행


부평구문화재단은 어린이체험전시 '헬로 브릭'을 6월16일부터 8월2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진행한다.

'헬로 브릭'은 아이들이 블록으로 직접 공간을 계획하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간감각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총 4개의 방으로 약 80분 동안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험을 이끌어주는 전문 선생님이 함께한다.

첫 번째 방인 '아트룸'에서는 인디언 전통 가옥을 조립하면서 형태감을 익히고 두 번째 방인 '플레이 아트룸'에서는 손에 묻지 않는 신기한 '촉촉이 모래'를 갖고 다양한 촉감을 느껴보며 나만의 건축물을 만들어 본다.

세 번째 '테마룸'에서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작은 블록 놀이로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만들어 보면서 건축물의 기초를 이해하며 창의력을 뽐낼 수 있다.

마지막 '플레이룸'에서는 몸보다 큰 대형블록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건축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박옥진 대표는 "동그란 볼이 가득한 볼풀에서 상상력 자극 뿐만 아니라 협동심도 키우고 신나고 유쾌한 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헬로 브릭' 체험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만족도 높은 체험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 브릭'은 평일 7회, 주말 및 공휴일은 5회로 진행되며 부평구민과 인천시민을 위해 특별한 체험가격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