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52·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자정까지 '철야 48시간 유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강 후보 캠프 측은 "이번 선거는 자신의 지난 일들에 대한 많은 과오들을 감추고 오로지 대통령의 인기에 편승해 부랴부랴 서구에 이사온 여당 후보와 주민들과 함께 서구에서 노모를 모시며 세명의 자녀를 키우고 살고 있는 후보 간 대결"이라며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해 민심을 챙기고 구민과 호흡을 맞추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교육 1등, 안전 1등 도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 후보 캠프는 선거사무실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캠프 관계 자 및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