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관교동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교육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한부모와 기초생활수급, 다문화 가정 등의 어린이 20여명이 입소한 시설이다. 남부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인 유혜리 경장이 강사로 나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상철 남부서장은 "아이들이 잘못된 성 문화를 배우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성범죄 피해 시 대처방법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