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정희)는 최근 송도 달빛공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속 공간을 정원으로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달부터 1차 바이텍스 묘목, 2차 야생화 모종, 3차 해바라기를 각각 심었다. 게릴라 가드닝은 연수구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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