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신임 경찰관 234기 27명을 9주 동안 현장 실습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임경찰관 김태훈(29세) 교육생 등 27명은 11일 신고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2일 동안 실무적응 교육을 받는다. 이어 중·대형함에 배치돼 해양경찰 업무 전반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서특단 관계자는 "해양경찰 입직을 축하한다"며 "선배들의 노하우를 습득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