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화 티에이치중부 대표, 인천아너 122호 이름 올려
김태화(왼쪽) 티에이치중부 대표가 1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2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 대표는 인천 아너 65호 임남례 회원의 추천을 통해 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기업과 함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지역 어르신에게 무료 도시락과 쌀, 반찬을 지원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나눔이 소통의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아너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면서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먼저 가입한 아너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연이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이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