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가 환경의 날을 맞아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의 규명과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기여를 높게 평가 받았다.

그는 "그 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