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교육감 후보가 최근 민주노총인천본부와 노동존중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민주노총인천본부와 '노동존중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둘은 '노동의 가치가 살아 있는 학교',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노총인천본부가 내세운 주요 정책 의제는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 ▲노동관계법 준수 및 학교구성원 노동교육 의무화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고용원칙 확립 및 가칭 '노동존중위원회' 설치다.

협약에 따라 민주노총인천본부와 도성훈 후보는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고, 도성훈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될 경우 5대 의제를 이행하게 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