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54·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지난 7일 영종주민들과 함께 '영종도종합병원유치추진단(아래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후보는 영종도 주민의 대표적인 민원인 종합병원유치를 위해 추진단을 발족했다.

그는 "인천에 총 19곳의 종합병원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영종지역에는 병원이 단 1곳도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시민 생명권과 건강권, 그리고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드시 영종도종합병원 조기 유치를 성사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놓치는 일 없게끔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