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지난 8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 14~15대, 17대에 이어 4번째 연임에 성공한 셈이다. 회장을 맡게 된 이 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이끌게 된다.

당선 수락 연설에서 이 총장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잘 챙겨서 위기의 전문대학을 지켜내겠다"며 다시 열정을 불태워"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제대로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