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한마음건강원이 남촌도림동에 산수유즙 50박스를 기탁했다.

윤길호 한마음건강원 대표는 건강원을 운영하면서 한마음선교회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남촌도림동 거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도록 즙을 직접 달였다. 남촌도림동은 산수유즙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께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필 남촌도림동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윤 대표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