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다문화·법원 가족 등 초청 야구데이
인천지방법원(법원장 김인욱)은 지난 7일 인천 문학경기장 SK행복드림구장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 50여명과 남인천 중·고등학교 성인반 학생 140여명, 법원 가족 등 총 550여명을 초청해 '인천법원 야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위적인 법원 이미지를 벗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법원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야구 관람과 함께 그라운드 포토타임, 시구, 애국가 제창, 법원 홍보동영상 상영 등의 행사를 함께했다.

법원 관계자는 "법원이 인천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이 법원을 편안한 동반자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