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정식(48·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인천수영연맹 생존수영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무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간담회에는 서동환 인천수영연맹 회장과 유동용 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구청 인근에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를 활용해 일반 생존수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여름철 반복되는 익사 사고를 비롯해 안전교육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존수영이 국가정책이 됐다"며 "구민들의 수상·생활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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