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4일 대야·신천동 일원에서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 및 '소방차량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시와 시흥소방서 그리고 시흥경찰서, 시흥시의용소방대,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단체 90여명이 참여해 안전신문고,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와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위험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시와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힘을 합쳐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