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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영화 '밤쉘'의 한 장면.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7일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여성 발명가'로 불리는 '헤디 라머'의 삶을 조명한 영화 '밤쉘(Bombshell)'을 상영한다.

'밤쉘'은 1940년대 최고의 섹스 심벌로서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배우 '헤디 라머'의 끊이지 않던 스캔들과 오늘날 '와이파이'를 있게 한 그녀의 과학적 발명을 조명한 아름답고도 지적인 다큐멘터리로, 이미 전 세계 50여개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다큐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랑을 받은 영화다.

이와 함께 13일 오후 3시30분에는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와 함께하는 '제30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 2018 밤쉘'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 노윤선 대표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 한컴MDS를 거쳐 현재는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인 한컴시큐어의 CEO로 활동하고 있는 정보통신 전문가이다.

배우이기 이전에 위대한 과학자였던 당차고 멋진 신여성 '헤디 라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시금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밤쉘'의 정보 및 시네마토크 행사 문의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가능하다. 032-427-6777


/ 여승철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영화공간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