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전담교사 투입 약속도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6일째인 5일 오전 7시 캠프에서 열린 기도회 참석 후 영흥도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날 모두가 만족하는 투명하고 균형 잡힌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공약 발표도 이어 갔다.

이를 위해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문화 공간, 무료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의 품으로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돌봄 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갖춰 전담교사를 투입 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해 '학교자치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의 조례 제정 참여권을 보장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균형적인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해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인천교육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