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재료 제공·전담인력 배치 등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에게 '행복한 급식, 안전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체가 제안한 정책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수급, 식재료 구매의 공공성 강화, 급식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식생활교육 강화와 식습관 개선, 지역 공동체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급식 종합계획 및 실행 ▲친환경급식 실시와 공공조달체계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인천시와 협력하여 급식지원센터 정상화 ▲학교급식을 친환경급식으로 제공 ▲식생활교육 체계적 시행 ▲영양(교)사·조리사·조리원 등 급식 종사자의 업무 만족도 개선 ▲시교육청 내 친환경급식 전담인력 배치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후보는 이 제안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정책 협약을 맺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