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50·자유한국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지난 2일 주안 선거사무소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인회장단은 이 후보에게 주차장과 공공화장실, 소방시설 등의 개보수 문제를 건의했다. 이들은 더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후 화재설비 점검·보완 ▲주차장 확충·주차시간 확대 ▲공용화장실·아케이드 개보수 ▲청년창업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을 약속했다.

그는 "남구에서 지난 8년간 쌓은 의정 경험을 살려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자생력 강화를 위한 차등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