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제3선거구(비산1·2·3·부흥동)에 출마하는 심재민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는 "지방선거 기간 동안 '유세차 NO, 로고송 NO, 연설 NO' 등 3원칙을 지키는 조용한 소통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 후보는 "지방선거 등 각 선거 때마다 유세차량에서 울려 퍼지는 로소송과 연설로 지역주민들이 적잖은 고통을 받고 있어 나부터 선거문화를 바꾸려고 이 같이 결정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