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사단법인 밀알심장재단과 '의료 취약계층 심장병 환자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밀알심장재단은 심장병 환자를 찾아 분당 차병원에 진료를 의뢰한다. 분당차병원은 심장병 환자의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한다.
분당차병원은 1998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전개해 지금까지 국내외 심장병 환자 185명을 치료했다.
밀알심장재단은 1987년부터 한국, 인도, 몽골, 캄보디아, 네팔, 카자흐스탄 등 22개국의 심장병 환자 3400여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랑의 메신저 운동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의료 취약계층 심장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앞장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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