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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사업과 관련해 공원 관광도로가 개설되고 월곶면 용강리에 농업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홍철호국회의원(김포을.사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입법취지에 따라 애기봉평화공원 관광도로 사업과 월곶면 용강리 지역의 용수공급을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이 '2019년 특수상황지역(접경지역)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홍철호 의원은 앞서 행정안전부에 내년 말  준공예정인 애기봉평화생태 공원과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를 잇는 4.3km 규모의 관광도로 개설과 주변을 복합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입법취지에 맞춰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해 애기봉평화관광벨트로 확대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득해 왔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총 170억 원(총 사업비 기준)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애기봉평화공원 관광도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국비로 충당된다.

홍철호 의원의 요청과 설득에 따라 김포 북부지역인 월곶면 용강리 일원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개발을 위해 6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지표수보강개발사업도 내년도 사업예산에 포함돼 추진된다.

홍철호 의원은 "2022년까지 47만평 규모의 애기봉평화관광벨트를 계획대로 원활히 조성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인프라인 관광도로 개설이 필수였다"며 "신규개발사업으로 포함돼 성공적으로 첫 단추를 낄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