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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이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에 힘쓴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내항 8부두에서 개최하는 바다의 날 행사의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김종식 협회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내항 재개발과 항만 간 기능 재배치, 내항 TOC 통합 등 인천항 현안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인천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기현 위동항운유한공사 부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3만t급 카페리를 국내 조선소에 발주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홍섭 인천시물류연구회 회장도 해운항만물류와 해양관광 분야 연구 활동을 통해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는다.

오광민 인천항운노조 쟁의홍보부장은 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항만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상용화 추진 등 다양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인천항 외항에 처음 들어선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서 생산성 향상 등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