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7010032.jpeg
▲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영성, 민간위원장 송용경)가 2018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두리모아 모두행복 가정방문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가정방문단을 구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대상자들은 미끄러운 바닥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특수장판 지원과, 허리질환이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는 실버카 지원, 그리고 항상 기저귀를 사용해 부담이 컸던 뇌병변 1급 장애인에게는 기저귀 지원, 연골 무형성증으로 집에서 사이버교육을 받는 학생은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읍장과 송 공동위원장은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확대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