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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배출자를 표기한 QR코드 형식으로 소흘읍 고모리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한 생활폐기물 배출표기제 실시를 위한 시연회를 지난 25일 가졌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중,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1억2,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다음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고모리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 시범사업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시연회를 가진 시는 상가를 운영하는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등 배출자 정보가 들어있는 QR코드 형식으로 표기된 스티커를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부착하는 상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청소자원과장은 "생활쓰레기 배출표기제는 쓰레기를 배출하는 상가주민들이 자신의 정보를 표기해 배출하는 것으로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