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안양·군포지역 참여
이번 음악회는 경기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과천, 안양,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합공연은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이하는 동갑내기 합창단이다.
진난해 이어 2번째 연합 무대로, 각 단체의 특색있는 음색과 앙상블을 특유의 개성 넘치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싱가포르 작곡가 겸 지휘자 Darius Lim의 Echoes in the World를 첫곡으로 베네주엘라, 이스라엘, 호주 등 현대음악곡들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풍부한 목소리로 첫 무대에 선보이고, 뒤이어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시작, 그 설렘'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어 I am his Child, 바닷가에서, 귀뚜라미 등을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및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 연주되며, 과천, 안양, 군포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합연주로 우리가 만드는 세상을 합창,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정기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인근 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을 취지로 한 이번 기획 공연은 오는 8월 군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석 2000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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