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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4일 오후 인천독립영화협회 등 인천·경기지역 미디어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혁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수립된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션과 비전, 이에 따른 인천센터의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 재단 및 센터의 전략과제, 사업방향 등이 논의됐다. 인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사회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 교육 및 참여 지원, 협력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시민사회단체의 미디어활동이 자생적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해보자"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발전협의회 위원을 지역 기관 및 단체의 실무책임자급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미디어 정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되도록 했다. 앞으로 발전협의회는 분과위를 구성하여 실무담당자와 함께 보다 구체적인 센터 사업과 방향을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여승철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