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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화면캡쳐/이미지제공=박정오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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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정오(60) 성남시장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은수미(54) 성남시장 후보의 선거홍보 활동을 알리는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성남시중원구선관위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SNS계정에 은 후보 캠프의 지역화폐와 단체지지선언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성남시 소식'이라는 계정명으로 성남시 공식 로그를 사용해 꾸며져 마치 성남시청에서 공식적인 소식을 전하는 것처럼 교묘하게 만들어졌다.

박정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뤄져야 한다"며 "부정한 방법이 동원 된다면 묵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