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현초교 통합학급 인식개선 교육
▲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인천귤현조등학교에서 인형극을 하고 있다.
인천 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31일까지 인천귤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통합학급에 '인형극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형극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통합학급 학생들이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며 그들을 바르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인형극은 '우리는 친구, 뻐끔', '나랑 같이 놀자', '준호가 사라졌어요!', '현지의 일기', '내가 해줄게'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장애학생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최철호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하여 통합학급 학생들이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 또는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서로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