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예쁜한샘어린이집, 연희동에 아나바다 수익 157만원 기탁
▲ 인천 서구 연희동 한샘·예쁜한샘어린이집 원장과 원생들이 연희동에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서구 연희동 한샘·예쁜한샘어린이집(대표 윤승로)은 21일 원장과 원생들이 연희동을 찾아 이웃돕기성금 157만2000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한샘·예쁜한샘어린이집 원생과 부모님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올해가 네번째로 전달된 성금은 연희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승로 대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백용석 동장은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보니 천사가 되어 내려온 것 같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연희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