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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가구 일제조사 안내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최근 발생한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관련사고를 최소화하고자 6월 15일까지 국민아파트 및 임대아파트 1만245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회복지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홍보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반장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활용한 일제조사 실시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를 체납한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제보된 위기가구의 경우 신속한 방문 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지원,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연계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공동주택(아파트)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기간 동안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공동주택 거주자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에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031-8036-7421)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발굴과 제보를 당부했다.


/오산=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