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강남대학교 교육관 및 청사에서 매주 수요일 5주간에 걸쳐 유치원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좋은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는 자녀의 발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한 부모 및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자녀성장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의 바른 역할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용인관내 거주하는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핵가족화로 인한 공동체교육 및 과잉보호로 인한 성장 과정에서의 훈육 부재 등에 대한 학부모성장프로그램 운영 필요성에 연수로 경기유아교육 비전 2020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한 학부모교육 활성화 제안에 따라 실시된다.


문연심 교수(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강남대부설유치원 원장, 신건호 교수(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진행으로 1주차에는 미래지향적 창의성 교육, 2주차에는 미래사회와 인성교육, 3주차에는 미래사회의 인간관계, 4주차는 부모 및 자녀의 의사소통, 5주차에는 미래의 주인공! 행복한 우리아이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간 소통기회 확대를 통한 현장요구를 반영해 일회성 연수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부모성장을 지원하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