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운노동조합은 23일 인천 중구 항운노조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운노동조합은 23일 인천 중구 항운노조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과 근로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조합을 이끌겠다"며 "대립적 노사 관계를 지양하는 차원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