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근로자 작업 안전 특별점검…보호구 지급·착용 등 살펴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이 지난 21일부터 사업장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작업 실태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경, 영선 등 기간제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 전 지시서 작성여부 및 작업장 안전조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간제 근로자의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여부 등 안전보건상 조치 이행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공단은 2018년도 안전관리경영 실현을 위해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20개 사업장에 대한 무재해 상황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이응복 공단 이사장은 "모든 업무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공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