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종석 팔탄농협 조합장과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서정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기구에 직접 올라 타 직파재배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서 나종석 팔탄농협 조합장과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서정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 및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달리 육묘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농업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방식이어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특히 팔탄농협은 지난해 1만9300㎡(7개 농가)에서 올해 21만8000㎡(18개 농가)로 벼 직파 신청면적이 증가해 직파재배 보급을 위한 파종 기술지도와 영농자재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