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회관 잔디마당에서 '2018 도심 속 가족행복 피크닉'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행사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회관 잔디마당에서 '2018 도심 속 가족행복 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캠핑체험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슬라이딩 카 등의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운영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 10중주 및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모든 시설이용은 무료이며, 텐트, 그늘막, 돗자리 등을 원하는 장소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캠핑용 화로대 등을 지참, 현장취사도 가능하다.

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로나 장작 사용은 제한된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금번 피크닉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푸른 하늘을 온 가족과 함께 느끼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