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소아청소년과 전체 병동으로 확대 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호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은 앞서 2015년 10월 부인암 및 내과 병동(80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내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병동으로 확대했다.

김재화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이 가능한 좋은 시스템"이라며 "불필요한 간병비도 줄일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